금강정은 문화재지정 문화재자료 제25호로 아래로는 동강이 흐르고 앞으로는 계족산과 태화산이 자리하여 그림 같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조선시대식 정자.
민충사는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었다가 1457년(세조 3년)에 승하하자 그 비보를 접하고 강물에 투신하여 순절한 종인과 시녀의 신위를 모신 곳. 매년 한식과 음력 10월 24일 단종이 승하한 날에 제사를 올리고 있음.
조실부모하여 기생이 된 고노옥(기명: 경춘)은 영월부사 이시랑의 정인이었으나 후임 부사의 수청을 거절하고 정조를 지키려 그녀 나이 16세에 금강정 앞 낙화암에 투신하여 절개를 지키니, 1795년 평창군수 남희로가 비문을 지어 순절비를 세움.
헤드셋 모양을 형상화하였으며 Sound와 HUG(끌어안다, 포옹하다는 의미)의 합성어로 HUG는 인근의 역사 문화자원(Heritage – 금강정, 낙화암, 라디오스타박물관)과 ‘라디오의 웨이브’를 모티브로 이색적인 공간(Unique), 향후 영월군의 역사, 문화 중심공간으로서의 비전 창출(Generate) 등이 어우러진다는 뜻을 갖고 있음.
사운드 허그를 통해 실제로 야외에서 최고의 음질로 음악을 감상.
향교는 조선시대 각 지방에 설치된 국립교육기관으로 성현에 대한 제사와 유학교육을 담당하던 곳. 영월향교는 1398년(태조 7년)에 설립되어 여러 차례 여러 차례 보수하여 처음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옴. 조선시대에는 훈도 1명이 교생 50명을 교육하였으나 갑오개혁이후 폐지. 현재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초경에 두 차례 석전제를 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