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박물관은 영화 「라디오스타」의 배경이 되었던 (구)KBS 영월방송국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라디오의 역사를 알아보고 직접 라디오방송 제작에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
구분 | 어른 | 청소년/군인 | 어린이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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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 3,000 | 2,000 | 2,000 |
영원군민 50% 할인 단체 20인 이상 적용 |
단체 | 2,000 | 1,000 | 1,500 |
라디오스타박물관은 1965년 KBS 원주방송국 영월중개소로 개소, 1976년 KBS 영월방송국이 개국하여 2004년 지역방송국 통폐합으로 폐지될 때까지 KBS 영월방송국으로 사용되었던 곳을 새로 단장하여 2015년 개관하였습니다.
라디오스타박물관은 KBS 영월방송국의 방송 기자재, 2006년 이준익 감독이 제작한 안성기·박중훈 주연의 영화 ‘라디오스타’의 콘텐츠, 4,000여 점의 국내외 라디오 수신기, 라디오방송에 사용된 LP판, 카세트테이프, 방송 대본 등을 이용하여 라디오와 라디오 방송의 역사와 라디오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문화 체험 공간입니다.
이곳은 라디오의 역사 및 그동안 생산된 국내외 라디오가 전시된 장소입니다.
라디오 수신기의 진화는 연대순으로 나열하면 광석 라디오(Crystal Radio), 진공관 라디오(Valve Radio), 트랜지스터 라디오(Transister Radio), IC(Integrated Circuit, 집적 회로) 라디오의 순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 방송은 1920년 미국을 시작으로 1년 단위로 프랑스, 영국, 독일에 이어 1925년 일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927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경성 방송국이 개국하였습니다.
한국 최초의 국산 라디오 ‘A-501’은 1959년 금성사가 조립 생산한 라디오로 ‘A-501’이란 이름은 교류(AC)를 이용해 5개의 진공관으로 만든 ‘라디오 1호’라는 뜻입니다. 가격은 2만 환으로 당시 백미 한 가마가 18,000환, 금성사 직원 월급이 8,000환이었음을 고려하면 고가의 제품이었습니다. 2013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초기에 A-501 라디오에 대한 시장 반응은 냉담하였으나, 5·16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정부가 정부 정책과 홍보 수단으로 ‘농촌 라디오 보내기 운동’, ‘1가정 1라디오’, ‘전자 제품 국산화’ 정책에 힘입어 한국에 급속도로 라디오가 대중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곳은 1920년대 미국과 유럽에서 라디오방송이 시작된 이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웨스팅 하우스, RCA 빅터, 필립스, GE, 필코 등 유명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라디오가 진열되어 있어 그 당시 디자인이나 색상의 흐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라디오스타박물관의 고유명사가 된 영화 ‘라디오스타’의 하이라이트를 20분 정도 관람할 수 있고, 이준익 영화감독 소개와 황인준 미술감독의 영화 찰영 콘셉 스케치를 볼 수 있습니다.
<구 KBS 영월방송국 라디오 스튜지오>
<방송에 사용되었던 LP판>
참여자들이 직접 방송 스튜디오에서 방송 제작 체험을 해 보도록 PD, 엔지니어, DJ(성우), 게스트 등 역할을 담당하여 각자 역할에 맞게 방송을 기획하고, 녹음 장비를 익힐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본을 작성하는 시간으로 5~8명이 한 조를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다양한 이야기, 역할에 따른 책임감, 구성원 간 협력 등 방송을 매개로 개인과 집단에 대한 다각적 체험 등 하나의 방송물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게 관련 시설이 비치되어 많은 청소년들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1) 쥬크박스(CD) 플레이어 체험
2) 헤드폰으로 원하는 음악 듣기
3) 카세트 플레이어로 음악 듣기
4) 스마트폰으로 붐박스 블루투스 스피커 음악 듣기